서울대입구/bar86/잔당 11000
서울대입구 2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올라오면 있는 검은색 비어바. 뭐 바가 다 검은색이지만
도수가 9도나되는 흑맥주
그냥 맥주중에선 도수가 높은 편인 프리미엄 몰츠쪽이 6도내외고
스타우트(흑맥주)가 8도내외인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도수때문인지 흑맥주 특유의 스모키한 향이
쌉싸름한 맛과 함께 입에 오래남는다
나오자마자 거품이있을때먹으면 부드러운 걸쭉함과 함께 풍부한 식감을 느낄수있고
조금 시간이 지나면 보다 유동적이 되어서 상쾌하게 들이킬 수 있다
사실 흑맥주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특이점을 구분할 능력은 없고 일반론만 씨부리는 듯 하다
지인의 극찬으로 그 지인과 함께 방문했는데 만족스럽다
